어느 날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를 가게 되었다. 아이가 아직 중2라 일찍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에 들으러 갔다. 갔다가 너무 깜짝 놀랐다. 내가 너무 모르고 있었다. 그냥 성적에 맞춰서 가는 데가 대학이 아니었다. 그리고 부모가 모르면 전혀 아무것도 어떻게 해 줄 수가 없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 설명회를 기준으로 우리 식구는 입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읽게 된 책 입시를 알면 아이 공부가 쉬워진다. 이다. 이제 입시 정보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부모들에겐 꼭 필요한 아주 쉽게 설명된 책이다. 하나하나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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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관리부터 진로 설계까지 아주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대학들에 대해 전형별로 잘 설명되어 있다. 책에 적혀 있는 것처럼 엄마의 첫 입시 가이드라는 것이 딱 맞는 설명이다. 근데 문득 읽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읽으면 뭐 하나 당사자가 읽고 충격을 받아야 하는 데 말이다. 받으라는 충격은 받지 않고 희망회로만 돌리니 말이다.
아주 강추하는 책이다. 주변에도 추천 많이 했다. 다들 읽고는 그런다. 내가 아는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물론 입시에 빠삭한 엄마들은 안봐도 된다. 입시가 뭔지 그저 수능 쳐서 가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옛날 옛적 생각하는 학부형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강추한다. 반드시 중학생일 때 읽어보라. 고등에 읽으면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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