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를 방출한다는 소식에 소금을 쟁인다고 다들 바쁘다. 맘까페에도 그렇도 어디든 소금 얘기가 하루에 도 몇 번이고 올라온다. 소금품절이 나고 소금대란이란 말이 딱 맞다. 다들 그런다. 20kg 19900원에 샀었는데 6만 원 한단다. 더한 곳도 있다. 다들 못 구해서 난리다. 난리라고 떠드니 아무 생각이 없던 사람들도 더 난리다.
https://v.daum.net/v/20230615153212438
난 김치를 담지 않아서 소금을 많이 쓰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십여년 전에 처음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났을 때 소금을 좀 많이 사뒀었다. 그 소금이 아직 그냥 남아있다. 친정은 그 당시에 사둔 것이 아직 있다고 더 구매 안 하신다 했다. 소금이 이렇게 남았지만 더 사야 하나 잠깐 생각을 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이내 그 생각을 접었다.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급식에 외식에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물론 조심하고 쟁여서 덜 먹을수록 좋다. 그냥 다만 내 생각이 그렇다는 말이다. 각자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면 될 듯하다. 누가 옳고 그른 것은 없다. 각자의 판단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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