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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비 리뷰

맥주는 무조건 살얼음 낀 생맥주 - 역전 할머니 맥주 시지점

by 볼렌 2023. 10. 13.

시원한 맥주를 좋아한다. 특히 여름엔 당연하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됐지만 시원한 생맥주 사랑은 멈출 수 없다. 맥주는 무조건 쨍한 살얼음이 낀 맥주여야 한다. 그런 맥주는 역전할머니 맥주에 가면 있다. 특히 얼음이 더 많이 껴있다. 그래서 맥주가 살짝 싱겁나 싶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 느낌인 것이고 그 시원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역전할맥도 체인점이다 보니 각 지점마다 맛도 다르고 끌리는 집이 있다.  특히 집이 가까워 자주 가는 할맥도 있지만 그 집은 전체적으로 이 시지점보다 못하다. 튀김은 저온의 기름에 튀긴 듯 멘보샤 같은 경우도 기름을 잔뜩 머금은 맛이다.  거기다가 그 지점은 테이블이고 바닥이고 끈적끈적하다. 정말 팔을 올리지도 못한다. 너무 끈적해서. 닦아도 닦이지 않는다. 베이킹소다 가루를 뿌리고 젖은 행주로 닦으면 끈적한 것이 싹 닦일 것인데 사장님이 관리를 너무 못한다.ㅠㅠ

집에서 걸어갈 수 있어서 가는 것일 뿐 시지쪽으로 가면 꼭 시지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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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좋아하는 멘보샤. 똑같이 납품 받아 튀기기만 할 건데 어떻게 이렇게 맛이 다른 지. 신선하고 바삭하다. 집 근처 그 집은 기름을 잔뜩 머금은 맛. 남기고 오기 일쑤다. 벌써 멘보샤 색깔도 다르다. 테이블도 전혀 끈적이지 않음. 바닥 또한 깔끔. 자주 오고 싶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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