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애가 뭘 알겠어.
그렇지...
애가 뭘 알겠어????
하지만 어렴풋이라도 기분이라도 알고 그 뉘앙스는 안다.
우리가 외국에 가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 사람들의 말은 모르지만 억양이나 톤이나 표정을 보고 대강 알지 않는가.
세상 어디 가도 알지는 못해도 욕은 뉘앙스로 안다고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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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다 안다.
그러니 내가 잘못을 했거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내가 고마운 것이 있으면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라.
또한 내가 사과를 했으니 당연히 받아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런 행동도 하지마라.
아이의 마음이 풀려 사과를 받아 줄 때까지 기다려라.
물론 아이라서 길게 가지는 않는다.
아이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해라.
지금부터 계속 연습이 되어야 아이도 자기 마음을 알고 잘 대처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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