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세척 / 네스프레소 AS센터 클리닝 보내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사용한 지 몇년이 되었다. 처음 사서 사용할 때부터 기계를 보내서 클리닝 해주는 서비스가 있는지 알았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다가 이번에 네스프레소 세척 서비스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신청하는 과정에서 아주아주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네스프레소 고객센터 일 진짜 못한다. 그건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신청 방법은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고 채팅창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전화로는 080-734-1111 으로 전화하면 된다. 네스프레소는 고객센터가 24시간 운영한다. 그래서 언제든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아니면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오는 채팅 이모티콘을 누르고 신청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공식 웹사이트 | 캡슐커피 & 커피머신 | 네스프레소 코리아 (nespres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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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화로 신청했다. 전화로 신청하니 비용이 55000원이라고 했다. 그새 가격이 올랐는 지 3월에 포스팅 되어 있는 블로그 글들에는 35000원이라고 되어 있었다. 참내 뭔 가격을 그만큼이나 올린담. 미리 할 걸 그랬다. 어쨌든 날이 더워지고 있어서 임대머신까지 신청하여 같이 받기로 했다. 임대머신을 할 경우 5천원이 추가된다. 그래서 난 6만원을 결제했고 무통장 입금이나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커피머신 세척을 신청하고 나면 문자로 안내가 온다. 기존에 쓰던 커피머신의 물을 빼는 방법과 기계 본체를 랩으로 꼼꼼하게 싸달라고 한다. 물론 전화로 신청시에도 랩으로 잘 싸달라고 다시 안내가 온다. 임대머신과는 맞교환 형태로 이루어 진다. 아 그리고 머신을 보낼때 물통과 받침대는 모두 제외다. 기계 본체만 보내야 한다. 그것들은 소모품인 듯했다.

 

신청후 맞교환 되어 온 임대머신이다. 새건가 싶을 정도로 깨끗했다. 집에 사람이 없어서 집 앞에 놔둬 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받았다. 그런데 박스나 이런 것은 없고 첫번째 사진에 있는 그대로 대문 앞에 있었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보고 깜짝 놀람....ㅠㅠ

 

어쨌든 수리는 아주 빠르게 진행되었다. 신청하고 한달이나 지나고 나서이긴 하지만 말이다. ( 진짜 이 얘기를 하면 진짜 끝이 없다. 얼마나 짜증나는지 고객센터 직원들 전부 다시 교육시켜야 한다. 화가 엄청 났지만 진짜 참았다. 근데 진짜 내가 그 한달 걸린 그 사건 때문에 글 쓴다. )

 

월요일에 기계를 가져가고 화요일에 기계가 입고되어 수요일에 점검 및 청소가 된다고 문자가 왔다. 그리고 그날 저녁 완료가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는 목요일에 내 기계가 도착한단다. 임대머신이랑 맞교환이다.

 

근데 그렇게 바쁜듯 한달이 걸린 상황에 고치는건  7시간이 안걸림. 하여튼 기각 막힘. 네스프레소 고객센터 진짜 꽝임.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AS센터 세척 한 달 걸린 일

 

 

결론은 저돈주고는 커피머신 청소 안한다. 기존에 쓰던 것 당근에 판매하고 저 클리닝에 임대비용 6만원 더하면 새기계 살 수 있는 가격이다. 고객센터는 더 꽝이고 별로였다. 이제 클리닝 서비스 이용 안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