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육아14 [육아]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잘못될까 불안하시죠? 난 참 성질이 좋지 못한 사람이었다. 아주 욱하고 화도 잘 내고 짜증을 잘 부리고 우울독엔 자주 빠져 남자 친구를 힘들게 하는... 지금 생각해보면 난 참 최악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남편이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낳은 난 참 양심이 없었던 듯하다. 어쨌든. 아이를 낳고 나니 진짜 나도 없던 모성애라는 것이 생기며 진짜 아이를 지극정성 돌보기 시작했다. 그러고 아이를 키우는 데 우리 부부는 전력을 다했다. 모든 부모가 그러하듯 모든 포커스는 아이였다. 우린 아이를 위해 존재했고 아이만을 위해 움직였다. 다행히 아이는 굉장히 순했고 잠도 잘잤다. 들어는 봤는가 아이가 밤 9시에 자서 아침 9시에 일어났다. 낮잠은 10시부터 12시까지 자고 또 3시부터 5시까지 잤다. 6개월 즈음부터는 애기가 하루에.. 2022. 2. 11. 학습지 없이 한글 가르치는 쉬운 방법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학습적인 부분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우선 한글과 영어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이를 키울 때 한글을 가르친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 집 아이는 28개월쯤에 한글을 다 읽었습니다. 받침 있는 글자도 상관없이 완전히 읽을 줄 알게 되었습니다. 학습지를 하였냐고요? 아니요. 딸은 8세 피아노 학원을 가기 전까지 학원이나 학습지를 따로 한 적이 없습니다. ( 스티커 북이나 유치원에서 한 적은 있을 겁니다. ) 저의 비법은 단 하나 제목 짚어주기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뭐래? 싶으실 겁니다. 그렇지만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제가 얘기해줘서 저희 친구도 해보고 효과를 봤지요. 그것은 바로...... 제목 짚어주기 말 그대로 제목을 꼭꼭 짚어주며 책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 2022. 2. 3.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