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209 [육아] 외동으로 결정한 또다른 이유 지난번에 내가 아니 우리가 외동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때 말하지 않은 또 한 가지의 이유가 있었다. 이건 사람마다 처한 위치가 다르다 보니 하지 않은 말이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우리가 외동으로 결정한 또다른 이유는 맏이였다. 뭔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근데 사실이다. 우린 내 아이에게 맏이라는 자리를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남편과 난 터울이 4살, 3살이 나는 동생을 둔 맏이다. 그리고 울 남편은 지독하게 못사는 가정에 80년대 맏이 스타일이었다. ( 그것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다.) 나 또한 할머니랑 같이 사는 집에 딸인 맏이였다. 다들 맏이, 둘째, 막내...... 각자의 자리에서 설움이 많았을 것이다. 어쨌든 우린 둘 다 맏이라는.. 2022. 3. 4. [육아] 어른한테 말대꾸하지?? 우리 어렸을 때 그런 얘기 많이 들었을 거다. 또! 또! 누가 어른한테 그렇데 따박따박 말대꾸야! 어른들이 말씀하시면 항상 들어야 하고 그 당시에 틀리는 것이 있어도 말하면 안 된다. 말대꾸하면 안 되니까. 그런데 또 대답을 안 하면 안 된다. 그래 놓고 나중에 얘기하면 왜 그때 말하지 않았냐고 한다. 뭐 어쩌란 것인지. 내가 어른이 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참 그게 맞나 싶었다. 세월이 변했기도 했고. 요즘은 자기 의견을 내라고 키운다. 자기주장이 있어야 한다. 그런 아이로 키우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하는 말에 토를 달면 어디서 말대꾸냐고 한다. 뭐 어쩌란 말인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가만 생각해보니 자라면서 내 맘에 그것에 대한 불만이 쌓여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난 말대꾸는 아이가.. 2022. 3. 3. [리뷰] 도미노 불고기 피자 12천원 할인 마지막 날. 도미노 불고기 피자 아무리 이리저리 피자를 먹어도 도미노피자가 내 입에 제일 잘 맞다. 그래서 도미노 피자를 자주 시켜 먹는다. 내가 주로 먹는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 슈퍼슈프림 피자이다. 우리 집엔 주로 나 혼자 먹기 때문에 그럴 때는 내 맘대로. 그런데 오늘은 딸도 먹는다 해서 딸이 좋아하는 불고기 피자 주문. 거기다가 오늘은 요기요에서 도미노피자 12천 원 할인을 한다. 이런 날은 당연히 먹어줘야 한다. 35분 만에 도착한 도미노 불고기 피자. 도미노 불고기 피자 가격 28900원 갑자기 배달료가 2천 원이나 붙었다. 12천 원 할인에 요기패스 할인에 토스 할인까지 해서 15400원에 주문. 2022. 2. 28. [육아] 육아는 계단같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다보면 계단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 남편이랑 가장 많이 했었던 얘기다. 이건 정말 계단같다고. 뭔말인고 하니 아이를 키우다가 한가지가 막힌다. 그래서 열심히 까페나 책을 찾아보고 이럴 땐 어떻게 하는지 생각하고 고쳐나간다. 아이에게 새로운 방법이 먹혀서 그 문제가 해결이 된다. 그래서 며칠 잘 흘러 가다가 갑자기 또 새로운 문제에 부딪힌다. 또 알아보고 조사하고 이 방법도 해보고 저 방법도 해본다. 그러고 또 해소된거 평온한 며칠이 된다. 정말 이 과정을 계속 거쳤던 것 같다. 2022. 2. 25. [육아] 아이와 신뢰를 쌓으세요. 아이와의 관계 또한 사회생활이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 또한 하나의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아이는 탯줄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지만 세상에 나와서는 또 다른 생활이라 생각한다. 엄마가 아이와 나와의 관계를 종속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인간대 인간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서로간에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릴때부터 항상 아이가 알아듣든 말든 항상 상의를 했고 아이에게 얘기해줬고 허락을 구했다. 그리고 아이에게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또한 둘러대는 말 또한 하지 않았다. 내일 해줄게. 나중에 해줄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아이가 울더라도 내일 안되면 안되는 것이다. 아이를 달래기 위해 둘러대는 것은 하지 않는다. 정확한 정보를 얘기해주고 내가 한 말은 무조건 지켰다. " 내일은 이러한 일.. 2022. 2. 24. [리뷰] 천연 식기세척기 세제 - 탄산소다 천연 식기세척기 세제 탄산소다 원래는 식기세척기 세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설거지를 대강 해서 헹구는 용도로 사용했다. 그래서 물자국이 남아도 그럴려니 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식기세척기 세제를 구입해서 써봤다. 2종 세제이긴 했으나 반짝반짝했다. 그렇긴 하지만 또 다른 것이 없을까 계속 검색을 하다 발견된 탄산소다. 천연 성분이라 했다. 그런데도 후기를 보니 그릇이 반짝반짝했다. 1종 세제, 2종 세제 따위도 의미 없었다. 그래서 바로 주문해서 사용했다. 바이쯔만 연구소 탄산소다 가격 : 2.5kg에 8900원 착불 후기를 보니 빨래에도 넣고 다들 다양하게 사용하였으나 우선 난 처음이라 작은 걸로 주문해봤다. 모양 : 입자가 꼭 미원?? 그런 것처럼 생겼다. 사용량 : 테스트 중이긴 하나 6인용에 저 정도.. 2022. 2. 2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728x90